▶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 31일 핼로윈날 5시30분
▶ “다양한 무용 체험 웍샵”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핼로윈 이벤트 모습.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핼로윈을 맞아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단장 진 최)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핼로윈 발레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웍샵 형태로 진행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무용을 배우며,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고, 발레 동작 따라 하기, 튜튜 입어보기, 토슈즈 신어보기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음악이 멈추면 발레 포즈를 취하는 아라베스크 게임, 공 던지기, 림보, 프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은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창의성을 체험할 수 있다.
진 최 단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발레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LA)에서 열린다. 무용 전공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323)428-4429, 행사 정보와 예약은 웹사이트(www.koad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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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