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산 K-인삼 홍보관’ 뉴욕 2호점 연다

2025-10-21 (화) 07:53:5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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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 오존팍에⋯공사기간 6개월 금산 군수 등 참석, 중남미 출신 거주민 대상 홍보

‘금산 K-인삼 홍보관’ 뉴욕 2호점 연다

17일 ‘금산 K-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2호점’ 홍보 행사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오른쪽 7번째)와 길준형(오른쪽 9번째) 홍보관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세계 최고 품질의 인삼을 자랑하는 금산 인삼 홍보관이 퀸즈 사우스 오존팍에 뉴욕 2호점을 연다.

‘금산 K-인삼 농수산물 홍보관’(대표 길준형)은 17일 퀸즈 사우스 오존팍 리버티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홍보관 2호점 예정 부지 입구에서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와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최봉학 미동부충청도향우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우스 오존팍에 위치한 2호점은 전체 건물 면적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수퍼마켓 내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게 된다.
향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퀸즈 사우스 오존팍 주변 중남미 출신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산 인삼의 효능과 장점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길준형 금산 K-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대표는 “1호점이 지난 2023년말 퀸즈 플러싱에 문을 연 이후로 지난 2년 동안 500만달러 상당의 각종 금산 인삼제품들을 수입해 판매해왔다”며 “세계 최고 품질의 금산 인삼을 뉴욕 일원에 뿌리내리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인삼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K-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이 뉴욕에 생긴 이후로 금산의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하며 인삼의 세계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향후 2호점이 문을 연다면 금산군에서도 더 많은 인삼 관련 제품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금산군 차원에서도 뉴욕과 미주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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