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반짝 폭풍우… 곳곳 도로 침수 등 피해 남겨
2025-10-15 (수) 12:00:00

[로이터]
14일 남가주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주택가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14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는 0.75~1.5인치, 일부 지역에는 최대 3인치의 비가 내렸다. 이번 폭풍우로 선밸리 지역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과 뉴홀 지역 14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침수됐다. 또 산불 피해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일부에는 120여 주택 거주자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많은 주민들이 폭우로 불편을 겪었다. 이날 버뱅크 지역의 침수된 도로를 차량들이 위험하게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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