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비상사태’ 검토 “이민단속 피해주민 보호”
2025-10-10 (금) 12:00:00
한형석 기자
트럼프 행정부의 남가주 이민 단속이 지속되면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체포와 추방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라고 LA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비상사태 선언은 ICE 단속으로 일자리를 잃은 가정을 대상으로 한 퇴거 유예 조치 시행의 전단계로, 카운티가 관련 인력 채용과 긴급 주거 지원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