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미스틴춘향 수상자들
▶ “미의 사절로 커뮤니티 봉사”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단체·미스틴 Inc] “퍼레이드 통해 한국 문화 우수성 알려요”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단체·미스틴 Inc] “퍼레이드 통해 한국 문화 우수성 알려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0/09/20251009212256681.jpg)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활짝 미소짓고 있다.
글로벌 청소년 비영리단체 미스틴 Inc(미스틴 춘향 선발대회)가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에 활기를 더한다. 최리아 설립자와 원로 영화배우 한지일씨, 올해 선정된 10명의 미스틴 춘향들은 백마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올해 초 이벨극장에서 열린 제2회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에서 당선된 진 임소연, 선 한은채, 미 박하윤 양 등 수상자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3.1절 및 광복절 등 코리안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사회를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한인 2세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승단비, 홍주희, 박하윤, 편서연, 권서연, 임소연, 한은채, 조이진, 김연희, 방서연 양으로 구성된 미스틴 춘향과 홍보대사들은 아름다움과 지덕체를 겸비한 차세대 리더로서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1970~80년대 영화계를 풍미했고, 현재 50여 년간 양로원과 보육원에서 봉사하며 대표적인 선행 연예인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한지일씨와 함께 퍼레이드에 나선다.
최리아 대표는 “미스틴 춘향과 홍보대사들은 단순히 외모를 과시하는 활동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회와 커뮤니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퍼레이드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홍보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차세대에게 올바른 가치와 긍정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오는 10월18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LA 한인타운 중심부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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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