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 시인과의 만남’ LA 한국문화원 초청
2025-10-10 (금) 12:00:00

시인 오은
LA 한국문화원은 LA 현지에 한국 문학을 알리기 위해 ‘2025 한국문학 작가초청 강연: 오은 시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시인 오은을 초청하는 이번 강연은22일(수) 오전 11시 LA 시티칼리지(LACC), 23일(목) 오전 11시 UC 어바인, 그리고 25일(토) 오전 9시30분 웬드 뮤지엄(The Wende Museum)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된 오은 시인은 지난 2002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이후 ‘나는 이름이 있었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등의 여러 시집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시인이다. 특유의 언어 감각과 재치 있는 발상, 깊은 성찰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문학평론가들로부터는 “일상의 언어로 철학적 사유를 펼치는 시인”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