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디케어 가입도 센터 메디컬그룹이 책임집니다”

2025-10-10 (금)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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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시니어에 최신 정보
▶ LA·OC에서 설명회 개최

▶ “주치의·플랜 계속 유지”
▶ 다양한 문화 행사도 제공

“메디케어 가입도 센터 메디컬그룹이 책임집니다”

센터 메디컬그룹이 연례 메디케어 등록기간 시작을 앞두고 한인 시니어들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에 나섰다. 지난 8일 아메리츠 파이낸셜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 무료 설명회의 모습. [센터 메디컬그룹 제공]

연례 메디케어 신규 가입 및 변경 기간이 오는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센터 메디컬그룹이 한인 시니어들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지난 7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8일에는 한인 재정 전문기업인 아메리츠 파이낸셜에서 메디케어 설명회를 개최하며 한인 시니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메디케어 연례 등록기간(AEP·Annual Enrollment Period)을 앞두고, 한인 시니어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과 궁금증을 함께 풀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연례 등록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돼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에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메디케어 신규 가입은 물론 기존 플랜을 재검토하고 변경하는 등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메디케어 플랜에 적용된다.


센터 메디컬그룹이 양일간 주최한 세미나에서는 메디컬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메디케어 플랜 선택 방법과 주치의 유지 여부를 쉽고 친근하게 설명했다. 센터메디컬 그룹은 이들 세미나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하고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구디 선물백을 전달하고, 관계자가 직접 메디컬그룹과 주치의의 관계를 상세히 안내하고 시니어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한인 시니어들은 “기존 주치의와 헬스플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센터메디컬 그룹 측은, 남가주 대부분의 한인 주치의들이 내년에도 센터 메디컬그룹과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메디컬그룹과 아스티바 헬스플랜의 제휴 중단으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아스티바 헬스플랜과 소속 한인 주치의 대부분이 센터 메디컬그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기존 헬스플랜과 주치의 모두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한인 시니어는 “보험이나 주치의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나와서 설명해 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무엇보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한인 시니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꾸준 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 건강 세미나, 그리고 병원과 자택을 연결하는 무료 라이드 서비스 등은 많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시 돌려드린다”는 센터메디컬그룹의 약속을 보여준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조수미 콘서트, 영화 상영, 무료 관광, 골프대회 등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행사를 제공하며 시니어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다. 오는 11월 3일에는 제4회 시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센터 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저희 그룹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한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시니어들이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장수하신다”고 말했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보험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한인 시니어 전문 의료그룹으로, 현재 3,000명 이상의 의료진과 의료기관들이 소속된 대형 메디컬그룹이다. 노후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전화: (888)847-3098, www.centeripa.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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