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2025-10-08 (수)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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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협 회장·회원들 도전·성장기 공동 출간

▶ 11월13일 출판기념회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한인 간호사 10인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책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가 출간됐다. 단순한 취업 정보를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미국 의료 현장에서 직접 겪은 10명의 한인 간호사들의 도전과 성장, 회복의 여정을 담아낸다.

이 책은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회장이자 투게더 멘탈 헬스(Together Mental Health) 대표인 고세라 박사를 비롯해 민수정, 조영식, 유수정, 홍예솔, 변금희, 김지성, 태윤주, 임영섭, 엄혜경 등 총 10명의 저자가 함께 집필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출발선에서 미국 간호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하며,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사람으로서의 성장과 배움의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연방정부 간호사와 국방부 메디컬 오피서로 성장한 사례를 소개하며, 간호사로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본질적인 의미를 전한다.


이번 출간을 기념해 협회는 오는 11월13일(목) 오후 5시 LA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2025 간호사의 밤 &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뿌리 깊은 나무, 새로운 가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인 간호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다음 세대에게 간호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는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사무실(3030 W. Olympic Blvd #217)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5달러다.

문의 (213)434-145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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