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료 공동구매·운영 컨설팅 사업 논의
2025-10-06 (월) 09:41:41
이진수 기자
▶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 이사회
▶ 샘표 간장 등 한식재료 공동구매, 한식당 경쟁력 강화 사업 지속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 문준호(오른쪽에서 두 번째) 회장과 위원들이 올해 한식재료 공동구매 사업과 한식당 운영 컨설팅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KCGC]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 회장 문준호)가 지난달 24일 퀸즈 플러싱 소재 함지박 식당에서 ‘2025년 3분기 이사회’를 열고 2025 하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KCGC에 따르면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후원하는 한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는 샘표 간장과 된장, 고추장, 완도 미역과 다시마, 부여 건표고 버섯 등을 공동구매하고 있다.
KCGC는 한식재료 공동구매는 뉴욕의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지속 진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CGC는 해외 한식당 운영을 위한 강의 및 시연 행사 등으로 진행되는 ‘운영 컨설팅 사업’을 10월 중 실시한다.
올해 운영 컨설팅 사업은 7일 오후 6시 맨하탄 32가 소재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KCGC 연례 갈라’ 행사에 앞서 열리는 양종집 CIA교수 초청 세미나와 8일 오후 2시~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한식 디저트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로 진행된다.
KCGC 문준호 회장은 “3분기 이사회에서는 한식재료 공동구매와 운영 컨설팅 사업을 논의, 한식당들의 경쟁력 강화 방법 찾기에 중점을 뒀다”며 “매년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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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