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태현 박시은 유튜브
배우 진태현이 러닝화 계급도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러닝 대기획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 2편 카본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은 영상 초반 "러너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그날까지 '러닝 대기획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영상 주제로 가져온 것은 카본화였다. 진태현은 "작년 뜨거운 주제가 카본화였다"며 "'카본화 신으면 정말 좋냐'고 많이들 물어보시고, 우리가 신는 걸 따라서 사시더라"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그러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진태현은 "SNS에 러닝화 뭐냐고 물어보면 끝까지 알려드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내 발에 맞는 걸 신어야 한다. 유명한 사람들이 신는다고 신으면 안 된다. 여러 스포츠 브랜드들이 있는데, 신발 용도가 다 나와 있다. 그런 걸 찾아서 신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박시은은 카본화에 대해 "저는 조깅할 때도 카본화를 신는데 잘 나가니까 기분이 좋다"며 "두꺼우니까 발이 편해서 신게 되더라. 다만 완전 초보인 분들은 안정화가 아니라서 발목을 다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자기한테 편한 걸 신으면 된다. 카본화 없이 마라톤 대회 나가시는 분들 많다. 상의 탈의도 그렇지 않냐. 1년 지나면 조용해질 거다. 처음 유행하는 거라서 다 눈엣가시였던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러닝화 계급도도 있더라. 그거 만들어서 어쩔 건가 싶다. 자기 발에 잘 맞는 러닝화가 1등"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