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트머스도 한국어 강의 아이비리그 마지막 개설

2025-10-02 (목) 12:00: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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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도 한국어 강의 아이비리그 마지막 개설

황은하 교수

아이비리그 소속 8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어 프로그램이 없었던 다트머스대가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수업을 개설했했다.

다트머스대 교지는 아시아사회문화언어학과(ASCL)에 한국어 프로그램이 개설됐다며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초급 과정이 제공되고 강의는 ASCL의 황은하 교수가 맡는다고 전했다. 다트머스대 ASCL은 내년에 한국어 강좌를 중급 및 고급 과정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한국 연세대 등과 협력해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 연수 프로그램 시행도 계획하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한국어 프로그램을 맡은 황 교수는 “한국어 학습과 함께 공동체 형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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