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시니어들에 더욱 풍성한 의료혜택을⋯”

2025-09-29 (월) 07:26:40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서울메디칼그룹 연례 킥오프행사

▶ UHC·앤덤 블루크로스 등 참여, 다양한 보험 상품 설명 “메디케어 HMO는 최적의 시스템”

“한인 시니어들에 더욱 풍성한 의료혜택을⋯”

서울메디칼그룹(SMG)이 24일 롱아일랜드 레너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개최한 2025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킥오프 행사에서 리처드 박(말하는 이) SMG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인사회 최대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메디칼그룹이 지난 24~25일 양일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메이저 보험사들과 한인 건강보험 전문인등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연례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 위치한 레너드 팔라조 연회장과 25일 뉴저지 더마레스트 알파인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연례 킥오프 행사는 메디케어 변경기간이 시작되는 10월15일에 맞춰 내년 1월1일 부터 시행되는 각 보험회사들의 다양한 보험 상품들을 에이전트들과 한인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측은 “10월15일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매년 열리는 시니어 어르신들의 메디케어 가입기간이 시작된다”며 “올해는 여러 치료 부문에서 혜택이 더 다양하게 추가됐고 바뀐 내용들도 있는 만큼 한인 시니어들이 더욱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HC)와 웰케어(Wellcare), 앤덤 블루크로스(Anthem Bluecross), 휴매나(Humana), 등이 참여해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설계된 다양한 의료 보험 상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리처드 박 SMG 회장은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은 주치의가 정해지는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이 권장된다.

따라서 메디케어 변경기간 동안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이미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독립의사그룹(IPA)인 서울메디칼그룹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MG는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주치의가 직접 환자를 관리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건강관리는 물론 비용 절감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HMO의 경우 전담 주치의가 각종 검사와 개인 병력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어 집안의 병력까지 감안해서 진단과 진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층 더 환자들에게 친화적인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서울메디칼그룹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탄탄한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 메디칼 그룹으로 한인사회에서 최대의 가입자수와 시니어 HMO 환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메디칼 그룹은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사와는 지정 계약을, 병원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한인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매년 주치의(PCP)와 스페셜리스트 수를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