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시니어 센터
▶ 내달 3일 노래 경연대회도
▶ 참석자 500명에게 쌀 증정

OC한미시니어 센터 김가등 회장(가운데)과 피터 이 사무국장(맨 오른쪽) 등과 사무실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의 고유 명절 추석 함께 하면서 따뜻한 정과 흥을 나누어요”
오렌지 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내달 3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한인 시니어들에게 가장 큰 축제 중의 하나인 ‘추석 대잔치’를 갖는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2번째로 GG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센터 측은 올해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과 상조회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자들을 위해서 한미 시니어 센터는 행사를 마친 후 쌀 1포씩과 각종 선물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김가등 회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추석 문화를 함께 나누고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2025 년 추석 대잔치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는 가족 같은 이웃들과 함께 추석의 따뜻한 정과 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이 사무국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즐길 수 있는 무용단 공연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라며 “올해 특별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노래 자랑대회를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1부 순서에는 추석 잔치에 따른 국민 의례, 내빈 소개, 2부에는 식사, 무용단 등 공연, 3부에는 노래 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측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노래 경연 대회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 노래 경연대회에 따른 신청 마감은 오는 26일(목)이다. 이에 따른 예선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50달러, 비 회원 80달러이다. 문의 양현숙 총괄 준비 위원장(213) 663-8808
한편, 한미시니어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강좌는 ▲영어 회화, 문법 기초-매주 월요일/금요일 9:30-11:30 최정규 강사 ▲화요일 아크릴 유화 10-11:30 태미 고 강사 ▲수요일 스마트 폰/노트 북/태블릿 9:30-11:30 피터 신 강사 ▲목요일 라인댄스-현재 휴강이다.
또 ▲힐링 가요 교실은 화요일 저녁 6-8시 토요일 11-2시 양현숙 단장 ▲복지 상담은 월 수 금 임해일 상담가 9-3시, 화 목 조영철 상담가 9-3시 매주 마지막 수요일은 OC소셜 서비스국 정부 직원 방문 상담 및 문제 해결 등이다.
문의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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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