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 얍!”

2025-09-17 (수) 07:38:22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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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국기원컵 한마음 대회’

▶ 전국서 350여명 참가, 성황

“태권, 얍!”

‘제1회 국기원컵 한마음 대회’가 지난 14일 버지니아 헤리티지고에서 열렸다.

‘제1회 국기원컵 한마음 대회’가 지난 14일 버지니아 리스버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기원 버지니아-워싱턴DC 지부(지부장 최응길)가 주최한 행사로 어린이부터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전국에서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은 안호 부지부장의 사회로 지부 시범단의 공연에 이어 ‘2025년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대상’을 수상한 최응길 지부장의 인사 그리고 태권도 입문 60주년을 맞은 임승길 무도위원장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회는 최승민 행사위원장의 지휘 아래 시상 김유진 부지부장, 선수준비 차재관 교육위원장, 판정 이지은 심사위원장 그리고 신정호 부지부장, 김동일 부위원장, 하동완 부위원장 등 모든 임원들이 행사를 도왔다.


최응길 지부장은 “이번 제1회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 가족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올해 1월 출범한 국기원 버지니아-워싱턴DC 지부는 지난 5월 백악관 앞에서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개최하는 등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태권도를 알리고 한미동맹을 다지는 민간외교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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