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피그래피, 사진전 수익금 1,500달러 2.20클럽에 기부

2025-09-17 (수) 07:37:0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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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그래피, 사진전 수익금 1,500달러 2.20클럽에 기부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해피그래피(대표 이준현)’가 사진전을 열어 조성한 1,500달러의 수익금 전액을 2.20클럽(회장 문숙)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11개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급식에 사용된다.

이준현 대표는 “취미로 사진을 하며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 또 회원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들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보람과 낭만을 느낀다”고 말했다. 총 20인이 참여한 작품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스프링필드 소재 킹스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었다.

사진은 정기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해피그래피의 사진작가들. 맨 왼쪽이 이준현 대표.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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