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기 국기원 가주 시범단 오디션 성황

2025-09-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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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명 참가 새 시범단 창단

▶ 다양한 공연·홍보 활동 추진

제1기 국기원 가주 시범단 오디션 성황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마련한 시범단 오디션 참석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지부장 신용섭)는 지난 6일 ‘제1기 국기원 캘리포니아 시범단 오디션’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섭 지부장을 비롯해 김진섭 사무총장, 이준희 이사, 석진유 이사, 김진섭 시범단 감독, 최재혁 심판 부 위원장이 참석해 시범단 창단을 축하했다.

신용섭 지부장은 “제1기 시범단 창단은 국기원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 미국 내 태권도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김진섭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발된 시범단원들이 태권도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범단 활동을 통해 태권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준 자리이었다”라며 “비록 일부 응시자들은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는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경 새로운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기원 캘리포니아는 제1기 시범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연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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