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잭팟 ‘13억불’로 셔먼옥스서 2등 당첨돼
2025-09-03 (수) 12:00:00
황의경 기자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3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로토 열풍이 불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3일 추첨의 잭팟 당첨금이 13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5월31일 이후 40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잭팟의 캐시 밸류는 5억8,900만 달러로, 파워볼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금액이다. 잭팟 당첨 확률은 약 2억9,220만 분의 1로 알려졌다.
남가주 셔먼옥스에서는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개 숫자를 맞춘 2등 당첨자가 나왔다. 2등 당첨자는 셔먼옥스 벤추라 블러버드 선상 76 스테이션 주유소에서 티켓을 구매했으며,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숫자를 맞혀 137만8,451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