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
▶ 미국 등 51명 정치인 참가

한국시간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전 세계 10개국 51명의 한인 정치인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정책교류 등을 논의하는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신디 류 회장·워싱턴주 하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K-스피릿: 글로벌 리더십’을 슬로건으로 5일까지 열린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한인 정치인을 비롯해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김상욱 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알리셰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원태 서울시의회 의원, 황선양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미국에서는 신디 류 의원을 필두로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마리오 베나벤테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시의원 등이 참여, 각국의 젊은 한인 정치인들과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