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LA 노선 운항시간 조정
2025-08-29 (금) 12:00:00
조환동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9월 1일부터 일부 LA-인천 노선의 출발 시간을 앞당긴다.
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 LA-인천 노선 OZ201편의 출발 시간이 기존 오후 12시 40분에서 오전 10시로 앞당긴다. 이번 스케줄 조정은 고객에게 더욱 여유롭고 효율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출발 시간이 앞당겨짐에 따라, 승객들은 공항 혼잡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에 공항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한 출국 절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도착 시각 역시 기존 오후 5시 35분에서 오후 2시 50분으로 약 3시간 앞당겨져, 한국 도착 후 일정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진다. 비즈니스 출장 고객은 도착 당일 미팅이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개인 여행객 또한 국내선 환승이나 지방 방문 시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LA-인천 노선의 또 다른 OZ023편의 출도착 시간은 변경이 없다.
귀국편 역시 고객 편의성이 강화된다. 인천 출발 LA행 OZ202편의 도착 시간이 기존 오전 10시 20분에서 오전 8시로 조정됐다. 인천-LA 노선의 또 다른 OZ204편도 출도착 시간은 변경이 없다.
<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