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전역 200여개 코스트코 입점·온라인 3천개 공급
▶ 24K 골드 입자와 진세노사이드 복합 성분
K-뷰티 대표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인 ‘진생 골드’ 시리즈의 ‘진생 골드 실크 페이셜 앰플’이 최근 온·오프라인에 동시 입점하며 스킨케어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앰플 입점은 단순한 신제품 론칭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미 전역 코스트코 200개 매장에 상시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3천 개가 별도 공급되어 전국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다. 이는 브랜드 제품이 현지 코스트코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번 진생 골드 앰플의 입점은 ‘진생 골드 실크 크림’의 성공 사례에 기반한 후속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크림은 이미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 직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오프라인 200개 매장으로 리오더가 이어지는 등 꾸준한 성과를 냈다.
‘진생 골드 앰플’은 이처럼 긍정적인 흐름 위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한층 농밀한 제형과 고기능성 포뮬러로 집중 케어가 필요한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24K 골드 입자와 진세노사이드 복합 성분이 배합되어 피부에 광채와 탄력을 더해주며, 진한 보습력과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특히 노화와 건조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만큼, 기존 앰플과는 차별화 된다. 효능뿐 아니라 사용감, 비주얼까지 고루 만족시키는 ‘셀프케어’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 관계자는 “진생 골드 크림의 성공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고, 진생 골드 앰플은 그 후속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트코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시장 내 프리미엄 한방 스킨케어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앞으로 캐나다와 멕시코 등 인접 국가로의 라인 확장도 검토 중”이라며, “진생 골드 라인 외에도 블랙빈 루트 등 주요 기능성 라인의 북미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진생 골드 앰플의 코스트코 입점은 단기적 판매 실적을 넘어, 프리미엄 스킨케어의 장기적인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품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네이처 리퍼블릭이 북미 K-뷰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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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