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무료 정신 건강 세미나’
2025-08-27 (수) 12:00:00
문태기 기자
▶ LA카운티 정신건강국
▶ 중부 노인회 후원으로 매주 목요일 12주 동안

세리토스 등 중부 지역 시니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중부 노인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리토스, 아테시아, 놀웍 등 중부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모임인 ‘중부 노인회’(MKASA, 회장 김유미) 후원으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 정신 건강 세미나가 마련된다.
LA카운티 정신 건강국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세리토스 선교교회(12413 E. 195th St. Cerritos)에서 시니어 정신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부 노인회’측은 “지역 시니어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시니어 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노인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의 강의와 상담,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9월 4일-건강과 웰빙 ▲9월 11일-우울과 불안 ▲9월 18일-기억력 유지하기 ▲9월 25일-좋은 수면 ▲10월 2일-저장 강박증 ▲10월 9일-남용 ▲10월 16일-처방약 관리 ▲10월 23일-괴롭힘 방지 ▲10월 30일-슬픔과 상실 ▲11월 6일-감성 지능 ▲11월 13일-스트레스 관리 ▲11월 20일-열정 탐구 등이 다루어 진다.
한편, ‘중부 노인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세리토스 시니어 센터(12340 South St)에서 매주 요가와 라인댄스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회원이 50명 가량이다.
지난 2009년 창립된 세리토스 ‘중부 노인회’는 아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이해서 세리토스 시의회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이 지역 사회에서는 상당히 알려져 있는 한인 단체이다. 이 노인회는 매년 열리고 있는 ‘페스티벌 오브 프렌드십’(Festival of Friendship) 행사에 한인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초청 받아서 라인댄스 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 노인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교호 총무(562) 900-938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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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