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보험 에이전시 순위
▶ 허브 인터내셔널은 13위
▶ 아메리츠 파이낸셜 28위
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보험 에이전시(Insurance Brokerage)는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아서 갤러거로 LA 카운티 매출이 5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LA 카운티 매출을 기준으로 최근 발표한 LA 카운티 보험 에이전시 탑30 순위에서 아서 갤러거는 LA 카운티 매출 4억7,750만달러로 1위,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키난 & 어소시에이츠는 매출 3억달러로 2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얼라이언트 인슈런스가 매출 2억1,610만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도표 참조)
한인 보험사 시티보험을 2017년 5월, 천하보험을 2022년 4월 각각 인수한, 시카고에 본사를 둔 허브 인터내셔널이 LA 카운티 매출 2,660만달러(전체 매출 3억7,120만달러)로 13위에 올랐다. 허브 인터내셔널은 ‘허브시티 보험’(대표 브라이언 정), ‘허브 천하’(대표 박기홍)를 각각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한인 보험사 중에서는 LA에 본사를 둔 아메리츠 파이낸셜 & 인슈런스(대표 브라이언 이)가 2024년 LA 카운티 매출 400만달러(전체 매출 2,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28위에 올랐다. LA 카운티 매출도 2023년 330만달러 대비 21.2% 증가했다. 아메리츠는 각종 보험 상품과 함께 개인과 기업의 자산관리와 은퇴연금 등 다양한 재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츠는 2018년 36위에서 2019년 35위, 2022년 34위, 2024년 28위로 매년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보험 에이전시는 올스테이트, 파머스, 뉴욕라이프, 푸르덴셜 등 대형 보험·재정사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보험사와 소비자 사이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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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