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는 오는 9월19일(금) 오후 6시(미 서부시간)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를 초청해 ‘이육사와 윤동주의 시를 통해 본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무료 줌 강연회를 연다.

유성호 교수는 연세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당선됐다. 대산문학상과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 ‘서정의 건축술’,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등이 있다.

재미시인협회 측은 “이번 강연은 시를 통해 독립의 정신을 다시 기억하고, 오늘의 삶 속에서도 자유와 인간 존엄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며 문학의 언어가 우리 시대의 양심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인교실은 문인뿐 아니라 시와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818)621-1377, 줌 접속 ID: 387 121 2552, 패스코드: kp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