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음악·영화·골프
▶ 푸짐한 문화행사 인기
▶ 조수미 콘서트 ‘성황’
▶ 무료 픽업 등 차별화

센터 메디컬그룹이 다양한 문화 행사 제공을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웰빙까지 챙기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CGV 부에나팍에서 센터 메디컬그룹이 개최한 무성 영화 변사 공연의 모습. [센터 메디컬그룹 제공]
한인 HMO 및 시니어 전문 ‘센터 메디컬그룹’(Center IPA)이 첨단 의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레저행사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한인 시니어들의 ‘토털 건강’을 챙기고 있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시니어들이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려면 신체적 건강 못지않게 정신적 웰빙도 필수적이라고 확고하게 믿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고립된 미국 생활 속에서 문화나 스포츠, 레저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센터 메디컬그룹은 시니어 회원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세미나와 함께 콘서트, 영화 상영, 음악, 골프대회, 관광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지난 7월 17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콘서트 ‘매드 포 러브’(Mad for Lov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한인 시니어 회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센터 메디컬그룹 측은 밝혔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이날 무대에서 클래식 명곡과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른 ‘보리밭’은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자연스러운 합창으로 이어졌고, 일부 관객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며 공연에 깊이 몰입했다. 피날레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콘서트는 센터 메디컬그룹 회원 1인당 1매 무료 제공으로 진행됐으며, 티켓은 선착순 배포 이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센터 메디컬그룹은 콘서트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품과 소정의 사은품도 전달했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지난 8월 5일과 6일 이틀 간 한인 시니어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문화 행사인 무성영화 변사 공연 시리즈도 CGV 부에나팍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고전 무성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과 한국의 마지막 현역 변사로 유명한 최영준 변사의 생생한 변사 해설, 그리고 ‘국민 개그맨’ 엄영수의 유쾌한 개그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센터 메디컬그룹은 시니어를 위한 골프 대회도 수차례 개최했으며 무료 관광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센터 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저희 그룹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한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시니어들이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장수하신다”고 말했다.
센터 메디컬그룹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보험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한인 시니어 전문 의료그룹으로, 현재 3,000명 이상의 의료진과 의료기관들이 소속된 대형 메디컬그룹이다. 노후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 그룹은,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무료 교통 픽업 서비스, 언어, 편의 지원까지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진료 등 모든 서비스에서 한인 의료진과 직원이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 메디컬그룹은 각 분야 한인 전문의가 매달 많게는 2~3차례씩 무료 세미나 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항상 각종 생필품이 담긴 푸짐한 ‘구디맥’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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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