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이트진로, ‘치맥페스트’ 참여 발표

2025-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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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OC행사 타이틀스폰서

▶ 맥주·소주 등 제품군 소개

하이트진로, ‘치맥페스트’ 참여 발표

하이트진로가 오는 10월 OC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트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사진은 10월 행사에서 선보일 ‘맥주 연못’의 모습. [하이트진로 아메리카 제공]

하이트진로 아메리카가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치맥페스트’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테라’를 행사 공식 맥주로 제공하고, 단독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이번 행사에 전주 가맥축제 등에서 선보인 ‘맥주 연못’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장 특별부스에 얼음으로 가득 채운 맥주 연못에서 시원한 맥주를 판매하고,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 소주를 준비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 주류의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던 ‘소맥제조 라이선스’를 즉석에서 발급해주는 소맥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 측은 “LA 다저스의 공식 맥주로 채택돼 주류 소비자들에게 성큼 다가섰다”며 “이번 치맥페스트 행사를 통해 K맥주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오렌지카운티 치맥페스트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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