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FC ‘강렬한 데뷔’…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2025-08-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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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강렬한 데뷔’…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로이터]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이제 LA의 스타가 된 손흥민(33)이 LAFC 구단 입단 사흘 만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깜짝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일리노이주 시트긱 스테디엄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 특유의 폭발적 스피드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월드클래스의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원정임에도 관중들은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 단숨에 MLS를 대표하는 스타로 등극했음을 보여줬다. 이날 손흥민이 빠른 돌파 후 슈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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