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4% 급등 대러 휴전시간 압박
2025-07-29 (화) 12:00:00
뉴욕 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시한을 앞당기겠다고 발언한 여파에 급등했다.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55달러(2.38%) 상승한 배럴당 66.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은 1.60달러(2.34%) 오른 70.04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