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출장 갔다 출금 웰스파고, 출장 금지

2025-07-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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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대 은행인 웰스파고 뱅크에서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한 간부가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됐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 태생으로 애틀랜타에서 웰스파고 뱅크의 중역으로 재직 중인 마오천웨는 몇주 전 중국에 입국했다가 출국 금지에 처했으며,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마오가 출금된 이후 웰스파고는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WSJ은 소개했다.

중국에서 출국 금지의 상당수는 기업 간 분쟁을 포함한 민사 소송에 연루된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WSJ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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