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의료기관 MCCN
▶ 임성배 박사 새로 영입
LA 한인타운 내 비영리 의료기관인 ‘미션시티 클리닉(MCCN)’이 임성배 박사를 새로 영입해 한방 진료팀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우스 베일로 한의대의 임상교수로 재직 중인 임성배 박사는 통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MCCN이 영입한 세 번째 한의사로 오는 8월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클리닉 측은 밝혔다. 그는 “한의학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시하는 통합적 치료법”이라며 “서양의학과 병행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MCCN에 따르면 임 박사는 특히 근골격계 통증, 신경병증, 내장 불균형 등 통증 치료에 특화된 전문가로, 한국 전통 침술(주행), 균형 침술(탄 박사 & 통 마스터), 도침술(침도) 등 다양한 기법에 정통하며, 의사, 카이로프랙터, 물리치료사 등과 협력하여 다학제 의료팀의 일원으로 포괄적인 환자 치료를 제공해온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암 보조 치료 및 증상 완화 분야에서도 근거 기반의 통합 치료를 실천해왔으며, 헌신적인 교육자이자 멘토로서 미래의 침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MCCN은 밝혔다.
MCCN은 2년 전 한방 진료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해왔으며, LA 카운티 내 비영리기관 중 한방진료 분야에서 베스트 클리닉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MCCN은 내과, 정신건강, 안과, 치과 진료 외에도 침술 등 한방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만성 통증, 스트레스, 소화기 질환 등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MCCN의 한방 진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부 보험 적용도 가능하다. MCCN의 마크 이 디렉터는 “한방 진료는 커뮤니티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서양 의학과 한의학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 진료 모델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주소: 3660 Wilshire Blvd., #102, LA, 문의: (213)263-2100, (213)674-7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