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2025-07-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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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번홀 이글 2번 ‘기적’

▶ LPGA 첫 메이저 트로피

호주 국적 그레이스 김이 ‘18번 홀 이글’의 기적을 두 번이나 만들어 내며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 우승했다.

그레이스 김은 13일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지노 티띠꾼(태국)과 연장전을 벌여 2차 연장에서 이글을 잡고 ‘메이저 퀸’이 됐다.

2023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2년3개월 만에 LPGA 투어 2승째를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그레이스 김은 상금 120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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