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조타 장례식 리버풀·포르투갈 동료 참석
2025-07-07 (월) 12:00:0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28세의 안타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이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디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조타(25)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5일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거행됐다”라며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두 형제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디오구 조타와 동생 안드레 조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께 스페인 사모라에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조타는 아내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10일 만에 참변을 당해 주변 사람을 더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