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정보 박람회’ 뜨거운 관심

2025-07-04 (금)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본보 특별후원

▶ 12일 샬롬센터 주최
▶ 아로마 센터서 열려

생애 첫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줄 유익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무료 ‘주택 박람회’가 오는 12일로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비영리 주택봉사 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본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LA 한인타운 아로마 센터(3680 Wilshire Blvd., LA) 5층에서 제50회 주택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지락 소장은 “행사가 임박하면서 문의와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정부 기관, 비영리 기관, 은행 및 부동산 업체 등의 상담 부스가 설치되며 전문가들이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질문 받고, 개별 상담까지 해 준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적은 다운페이 금액으로 집을 구매하는 방법 ▲주택 대출 ▲무료 융자 조정 ▲정부의 첫 주택구입자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LIPA, HOP, Greenline) ▲WISH 그랜트(최대 3만2,000달러) ▲클로징과 보험비용 지원 등을 주제로 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주택 구매자 뿐만 아니라 건물주와 세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지락 소장은 “지난 25년간 샬롬센터의 주택박람회를 통해 한인 거의 3,000명이 첫 주택 마련의 꿈을 이뤘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다양한 주택 구매 방법과 지원 프로그램을 모르거나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꼭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자격조건이 맞는 프로그램을 참석자와 매칭해 주고 필요한 서류 작성과 정부 교육 이수 과정 등 필요한 모든 신청 절차 대행은 샬롬센터가 도와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정보를 아는 것이 내 집 마련을 가능케 한다”면서 “정부의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은행들도 첫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지금이 첫 주택 구입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의 및 예약: (213)380-3700 ▲이메일: contact@shalomcenter.net ▲웹사이트: www.shalomcenter.net
‘주택정보 박람회’ 뜨거운 관심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