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공무원 풀러튼 방문
▶ 프레드 정 시장과 접견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2번째줄 5번째)과 이재복 고양시 사회복지국장(오른쪽) 등 고양시 방문단이 시청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우수 공무원 28명이 도시행정 역량 강화와 국제적 감각 제고를 위해 풀러튼 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재복 사회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 방문단은 지난 24일부터 30일(월)까지 7일 동안 풀러튼 시의 다양한 도시 행정 기관과 현장을 둘러보면서 선진 행정 시스템과 정책 운영 노하우을 벤치 마킹했다. 이들은 고양시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접목 가능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행정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 방문단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시 행정 전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또 도시계획, 예산 운영,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지속 가능한 도시행정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질의응답을 했다.
이재복 국장은 “풀러턴 시의 실용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정책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행정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고, 글로벌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풀러튼 시와 한국 지방 정부간의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고양시 연수단은 고양시의 체계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및 우수팀 25개 팀 소속 직원 28명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연 1회 시행하는 자체 평가에서 성과지표 업무 성과, 부서별 청렴 실천, 고객만족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실적, 기관표창 수상 내역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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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