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LA 한인타운 음주운전 단속

2025-06-27 (금)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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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몬트·멜로즈 체크포인트

▶ 밸리 지역 순찰단속 강화

LA 경찰국(LAPD)이 한인타운을 비롯한 LA시 전역 곳곳에서 이번 주말 음주 및 약물운전(DUI)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한인타운에서는 체크포인트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LAPD에 따르면 27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한인타운 북쪽 버몬트 애비뉴와 멜로즈 애비뉴 교차점에 음주운전자 단속을 위한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며, 웨스턴 애비뉴와 센추리 블러버드, 그리고 탬파 애비뉴와 비즈니스 센터 드라이브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밸리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전반적으로 강화된 음주운전 순찰 단속이 이어진다. LAPD는 DUI로 체포돼 기소된 운전자들은 벌금과 수수료 등으로 평균 1만3,5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며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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