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도지사 뉴욕투자설명회, 미 기업·행정기관 관계자들 대거 참여

전북 뉴욕 투자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전북 LA사무소 윤기조 소장·뉴욕 유정학 이사장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맨하탄에서 뉴욕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전북의 대규모 프로젝트 새만금과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뉴욕 VC 금융 자본사와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및 기업인들을 초청,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 투자사 및 바이오, IT 등 신산업 관련 미국 기업들은 물론 행정기관 관계자들 59업체가 참여, 전북의 친환경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투자설명회 직후 이어진 김 지사와 뉴욕 VC 주요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전북은 아시아의 중심이 될 새만금을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물류,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전북은 제도적 기반과 행정 지원, 정주 여건까지 두루 갖춘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글로벌 기업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