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가 14일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과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흥시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법 협약은 이날 맨하탄에 있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에서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시흥산업진흥원 측에서 임창주 원장, 정길홍 전략산업실장, 김한석 바이오산업실장, 추동균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서는 이창무 회장을 비롯해 안상모 이사장, 강영모 부회장, 홍순찬 부회장, 이장우 이사, 송미숙 이사, 김성수 이사, 장민숙 이사, 여주영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현지 판로 개척 및 수출 자문 제공 ▲바이오 및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으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이창무 회장 역시 “뉴욕 현지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 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