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상의 극본상을 받았다.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8일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