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한국 대선 투표… 사전투표율 첫날 역대 최고
2025-05-30 (금) 12:00:00

[연합]
한국 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대선의 사전투표가 2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치러지면서 대선 투표가 본격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체 유권자 4,439만여 명 가운데 869만1,71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19.5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어지며, 본 투표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돼, LA시간 6월3일 아침이면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29일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앞에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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