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음주운전 단속 오늘 ‘웨스턴-베니스’서
2025-05-30 (금) 12:00:00
한형석 기자
LA경찰국(LAPD)이 이번 주말 LA 전역에서 음주운전(DUI) 등 교통법규 위반자 특별 단속을 벌인다. 특히 한인타운과 인근에서는 체크포인트 단속이 실시된다.
LAPD에 따르면 금요일인 3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베니스 블러바드 교차점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돼 단속이 펼쳐진다. 이날 저녁 체크포인트는 한인타운 인근의 크렌셔 블러바드와 제퍼슨 블러바드 교차점, 그리고 플로렌스 애비뉴와 센트럴 애비뉴 교차점 등에도 설치돼 대대적 단속이 이어질 예정이다.
LAPD는 또 토요일인 31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샌퍼난도 밸리 지역 토팽가경찰서 관할구역(캐노가팍, 웨스트힐스, 위넷카, 우들랜드힐스)에서 음주운전자 색출을 위한 전반적 순찰 단속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