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염성 강한 코로나19 변종 재유행

2025-05-29 (목) 01:25:32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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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강타 후 미국까지

▶ 보건국 ‘부스터샷’ 권고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최근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변이는 최근 몇 달간 중국에서 급속히 퍼져 우려를 낳았던 변종으로, 보건당국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NB.1.8.1은 현재 미국 내 주요 변이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캘리포니아 일대 폐수 샘플에서 해당 변이가 다수 검출됐다. 또 공항 검역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 하와이, 워싱턴, 오하이오 등 여러 주에서 NB.1.8.1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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