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랭글의원 별세
2025-05-27 (화) 01:27:24
한국전에 참전했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이 메모리얼데이인 2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랭글 전 의원은 연방의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 결의안(2013년),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2014년), 한국전쟁 종전 결의안(2015년)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미 자유무엽협정(FTA) 체결도 앞장서 지지했으며, 미국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코커스’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