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 식품매장인 LA 마트가 지난 1일 볼티모어에 6호점을 열었다.
인터내셔널 식품매장인 ‘LA 마트’가 볼티모어에 새 지점을 오픈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A 마트는 2004년 실버스프링의 1호점을 시작으로 2007년 볼티모어 2호점, 2011년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3호점, 2018년 메릴랜드 콜럼비아 4호점, 2019년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5호점에 이어 볼티모어에 에드몬슨 6호점을 열었다. 내년에는 버지니아에 7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소프트 오픈한 에드몬슨 점은 5만4,000 스퀘어피트의 전 자이언트 매장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각국 식품은 물론 남미, 중동 등 다양한 식품을 갖추고 있다. 또 300여 종의 신선한 농산물과 육류, 어류 등 그로서리의 지역 내 최저가 판매를 지향한다. 블루 크랩은 파운드당 2.99달러, 수박은 한 통에 3.99달러, 딸기는 1팩에 1달러, 콩나물 한 봉지에 1달러, 파프리카 3개 묶음에 1달러 등으로 특별 할인한다.
우정수 이사는 “모든 비용을 최소화해 특화된 최저 가격 판매를 지향하고 있어 고객들이 압도적인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한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고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한 다양한 상품과 식품으로 가득하고, 야채, 과일, 생선, 고기 등 신선식품의 비중을 더 높였다”고 강조했다.
우 이사는 “깔끔히 정돈되고 깨끗하게 향상된 쇼핑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한다”며 “고객 관점에서 가격 혁신을 추구해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리는 것이 목표로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매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A 마트 볼티모어 6호점은 월-일요일 오전 8시-오후 10시 영업한다.
문의 (443)726-3170
장소 4624 Edmondson Ave. Baltimore, MD 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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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