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의 빛 밝히자”

2025-05-06 (화) 0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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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의 빛 밝히자”

한마음선원 뉴욕지원 - 한마음선원 뉴욕지원(주지 원공 스님)이 4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 이날 뉴욕지원에서는 아기부처님 관욕, 점심공양, 미니 연등 만들기, 염주만들기, 점등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마음선원 뉴욕지원 제공]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이 봉축 법요식을 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찰들은 올해에도 오색 연등에 마음의 불을 밝히며 육법공양과 관불의식 등으로 부처에 대한 공경을 표했고 각 사찰의 주지 스님들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담은 설법과 봉축 법문을 발표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5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사찰들이 4일 봉축 법요식을 연 가운데 뉴욕불광선원 등 일부 사찰은 오는 18일에 봉축 법요식을 거행한다. 각 사찰은 봉축식이 끝난 후 다양한 불교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석가탄신일의 뜻을 되새겼다.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의 빛 밝히자”

뉴욕 원각사 - 뉴욕원각사(주지 지광 스님)도 4일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는 관불식 후 친목을 다졌다. 올해 원각사는 신축 법당에서 처음으로 봉축법회를 열었으며 소고춤과 재즈 4중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뉴욕원각사 제공]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의 빛 밝히자”

뉴저지 보리사 - 뉴저지 보리사(회주 원영 스님)는 4일 불기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를 거행했다. 이날 대중은 육법공양과 관불의식 등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하며, 부처님 법을 받들며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발원했다. 1,2,3부로 이어진 법회와 축하공연이 끝난 후 신도들과 스님이 함께 자리했다. [뉴저지 보리사 제공]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의 빛 밝히자”

뉴저지 원적사 - 뉴저지 원적사(주지 성향 스님)는 4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육법공양 후 예불을 올린 불자들은 관불식에 참여하며 온 누리에 부처의 광명과 자비가 함께 하길 염원했다. 이날 원적사는 1, 2부로 법회를 열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뉴저지 원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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