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명문대 ‘뉴 아이비’ 20곳 선정

2025-04-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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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지, 공·사립 10개씩

▶ 카네기멜론·버지니아텍 등
▶ “취업률 높고 고용주 선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2025 ‘뉴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으로 공립대학 10곳과 사립대학 10곳 등 모두 20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뉴 아이비’는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8개 대학(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유펜)과 아이비플러스(Ivy Plus)로 불리는 4개 대학(스탠포드, MIT, 듀크, 시카고)을 제외하고, 새롭게 주목받는 명문대학들을 지칭한다. 평가는 졸업생의 취업률과 고용주의 선호도, 입학 경쟁력을 기준으로 했다.

올해 뉴아이비 대학 사립대 부문에는 카네기멜론, 에모리, 조지타운,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라이스, 터프츠, 노터데임, 밴더빌트,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가 선정됐다. 공립대 부문은 조지아텍, 퍼듀, 텍사스대 오스틴, 웨스트포인트 육사,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미시간대 앤아버,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피츠버그대, 버지니아대, 윌리엄 앤 매리대가 리스트에 올랐다.
새 명문대 ‘뉴 아이비’ 20곳 선정

이번에 발표된 포브스지의 2025년 ‘뉴 아이비’ 명문대 리스트에서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은 사립대는 물론 UC 캠퍼스 등 공립대도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뉴 아이비리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사립대학 경우 학생수가 최소 3,500명, 합격률이 20% 이하, 평균 SAT 1,530점, ACT 34점이어야 하며, 공립대학은 학생수가 최소 4,000명, 합격률 50% 이하, 평균 SAT 1,410점, ACT 32점 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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