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355
2025-04-21 (월) 12:00:00

이정후 [로이터]
이정후는 19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이정후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왼손 리드 디트머스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때렸다.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5경기째 이어졌다.
올 시즌 이정후는 20경기에 출전해 17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61에서 0.355(76타수 2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브렌던 도너번(0.36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트 알론소(0.356·뉴욕 메츠)에 이은 내셔널리그 타격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