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교서 ‘총기난사’ 달라스 학생 5명 부상
2025-04-17 (목) 12:00:00
텍사스주 달라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4명이 다쳤다. AP통신과 CBS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께 달라스 남부에 있는 윌머-허친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CBS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 7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학생 5명이 다쳤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 가운데는 상태가 심각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로 17세의 트레이시 헤이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