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자가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발표가 되기 전이다. 일률적으로 25%씩 부과할지 20%만 할지, 다양성을 추구할지 아직 모른다. 단지 20%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만 할 뿐이다.
지난주 외국 브랜드의 자동차 딜러들은 최고의 한주를 보냈다. 관세 정책으로 인해서 차 가격이 만불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차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항상 그렇듯이 전체 경기가 힘들어도 그 와중에 득을 보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한다.
현재 미국의 정책을 봐도 그렇다. 매일 발표되는 새로운 정책에 한국을 비롯한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아주 많이 힘들어한다. 거의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수준이다. 현대가 미국에 투자를 하는 것도 결국은 살길을 찾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었다. 왜 굳이 좋은 한국 놔두고 미국까지 와서 그 많은 돈을 투자하겠는가?
그리고 반대로 미국 기업인 GM은 한국에 투자한 공장이 문을 닫게 생겼다. 미국 브랜드이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으로 보내면 그것 또한 관세 폭탄을 피할 방법이 아직은 없기 때문이다.
이제 부동산 얘기를 좀 해보자. 일단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가 기대했던 좋은 이자율은 일단 당분간은 구경하기 힘들다. 이자가 올해 2번 정도 더 내려갈 거란 예상은 하지만 그때 가봐야 안다. 아직 확실한건 없다.
대신 한 가지 확실한건 있다. 작년 말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2025년 부동산 가격은 폭락할 것이란 기사가 아주 많았다. 그리고 필자는 이와는 반대로 부동산 가격, 특히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작년 12월부터 우리는 다시 한번 바이어들 간의 경쟁으로 인해서 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보고 있다. 오퍼가 적게는 4~5개, 많게는 30개 이상이 들어오는 바이어들 간의 전쟁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주 단기간에 특정지역은 10% 이상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근교가 현재 그렇다. 지금은 1월보다 그런 전쟁이 좀 덜하다. 바이어가 줄어서가 아니라 매물이 1월보다는 훨씬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바이어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2주 동안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바이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관세 폭탄으로 인해서 물가는 올라갈 것이 뻔하다. 그리고 나면 일시적인 현상이 될 수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이자는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겪어 봤듯이 이자가 올라간다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사회의 각종 범죄가 줄어들면서 투자는 늘어나게 되고 부동산 시장은 다수의 바이어와 소수의 셀러 현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아닌 다수의 바이어와 다수의 셀러를 바탕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시중에 현금 유통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경제의 부흥의 효과고 인한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다시 부활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징조는 이미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문의 (410)417-7080, (703)899-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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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오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