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故 설리 친오빠 “아이유, ‘리얼’ 거절→故 김새론 같은 정신과” 폭로..결국 삭제 [스타이슈]

2025-04-02 (수) 0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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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친오빠 “아이유, ‘리얼’ 거절→故 김새론 같은 정신과” 폭로..결국 삭제 [스타이슈]

배우 최진리, 성동일,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영화 ‘리얼’ 쇼케이스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타뉴스]

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친오빠 최씨가 연예인 실명이 언급된 폭로글을 올린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2일(한국시간) 설리 친오빠 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 이사랑 이진호 곽태영', '이정섭, 아이유 김선아 설리 구하라 김새론 한지은 수지 안소희', '골드메달리스트', '리얼'"이라고 글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이름 나열에 의문을 가진 네티즌들은 "무슨 뜻이냐"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최씨는 해당 글을 수정하고 무분별한 실명 폭로를 이어갔다. 최씨는 "아이유-김수현과 친분. '리얼' 최초 여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설리가 아이유에게 정신과 소개를 받았다는 주장도 내놨다. 설리의 절친이었던 고 구하라도 같은 정신과를 소개받았다고 했고, 고 김새론 역시 동일한 정신과를 다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지은에 대해서는 '피해자'라는 글을 적었다.

최씨는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출연했던 설리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그는 "노출신 강요는 없어 보인다. 아마 강요가 있었더라면 설리가 더 하지 않았을 듯. 다만 설득(가스라이팅) 충분히 있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최씨의 행보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세상을 떠난 동생의 과거사를 언급하며 그와 생전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간 것이 대중의 빈축을 샀다.

최씨의 실명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 설리와 교제했던 연예인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중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도 설리의 과거 남자친구로 언급됐다. 두 사람은 과거 공개 연애를 한 사실이 없다. 이에 피오의 소속사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씨는 앞서 김수현 측에 설리가 김수현 주연의 '리얼' 촬영 당시 베드신, 노출신 등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 3월 28일 입장문을 내고 ▲'리얼' 촬영 당시 설리와 김수현 간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하지 않았었다는 점 ▲설리 나체신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는데도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 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한 김수현 측 입장을 요구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고 설리의 베드신 촬영 관련, 배우는 해당 장면에 대해 사전에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한 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진리의 베드신 촬영이 강행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연기를 대신하는 대역 배우가 아닌 '연기는 하지 않고' 촬영 준비 단계에서 배우의 동선을 대신하는 '스탠딩 배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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