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BB은행, 뉴저지 포트리 진출

2025-03-28 (금) 0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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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B·주금융감독국 승인, 뉴욕 등 영업망 지속 확충

LA에 기반을 둔 CBB은행이 뉴저지 포트리에 진출한다.
CBB은행(행장 제임스 홍)은 26일 연방준비제도(FRB·연준)와 뉴저지금융감독국으로부터 뉴저지주 포트리 지점(1 Bridge Plaza, Suite 655) 개설을 위한 모든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포트리 지점은 오는 5월 초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CBB은행은 포트리 지점 건물 내에 미동부지역 본부를 운영하면서 향후 뉴욕 등에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동부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승호 전무는 “포트리 지점 개설은 CBB은행이 미 동부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 등 미 동부지역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01-282-7854


한편 2005년 LA에서 출범한 CBB은행은 2024년 4분기 현재 총자산 규모는 18억1,546만 달러이며, 총예금 14억 8,057만달러, 총대출 12억3,956만달러 등이다. 순이익은 571만달러 였다.

영업점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텍사스, 하와이 등에 12개의 지점과 4개의 대출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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