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친트럼프’ FBI 국장 지명자 중립성 우려 속 상원서 인준

2025-02-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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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트럼프’ FBI 국장 지명자 중립성 우려 속 상원서 인준

캐시 파텔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에 대한 보복 수사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온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 지명자가 20일 의회에서 인준됐다. 연방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파텔 지명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가결 처리했다.

인도계 이민자 2세인 파텔은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테러 담당 선임 국장, 국가정보국(DNI) 수석 부국장, 국방장관 대행의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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